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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에 영향은 크지 않을 듯
공무원 증원규모와 관련한 행안부의 발표로 공무원수험가가 술렁이고 있다. 행안부가 지난달 29일, 올해 공무원 증원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규모의 1/3 수준으로 줄인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29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노무현 정권 말기에 확정됐던 올해 공무원 증원인력 5,253명 중에서 34.5%인 1,813명만을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12개 부처의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증원인력 축소를 통해 올해 인건비 예산을 당초 2,363억원에서 815억원으로 조정함으로써 1,548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개정령 의결은 내년도 신규채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로 올해 신규임용자들의 대기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지만, 행안부에서는 만약 임용대기자들이 늘어날 경우 인위적으로라도 내년 상반기 모두 해소시킬 계획에 있기 때문이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다들 오해하는데 이번 직제 개정에 따라 조직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신규 임용의 경우 부처와 직렬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추이를 봐가면서 대기자들을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규채용의 규모는 조직의 규모, 정원, 현원, 결원, 퇴직인원, 행정수요 등을 고려해 산정되는 만큼, 이번 개정안을 가지고 내년 신규채용 규모가 줄어드느냐 마느냐를 따질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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