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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르신 시험관리 “초창기보다 14.2배 증가”
번호 4718 등록일 2007-08-28 오후 5:10:13
내용
어르신 시험관리 “초창기보다 14.2배 증가”

복지부, 노인에게 특화된 직종으로 자리잡게 할 것


노인시험관리관제가 최근 국가 및 자격시험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인시험감독관 일자리사업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파견노인수는 07년 8월 현재까지만 해도 2,100여명으로, 지난해 1,200여명 1.6배, 사업초기인 2005년 148명에 비해서는 14.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감독관을 활용한 시험시행기관 역시 한국개발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등 총18개 기관으로, 2005년 1개 기관, 2006년 6개 기관에 비하여 최소 3배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노인관리관제를 도입하면서, 앞으로 민간분야로의 파급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5월 국회공무원 채용시험에,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9일 7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43명의 노인을 감독관으로 활동하도록 했었다.

또한 대구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등의 지자체에서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40여명(대구 27명, 대전 17명)의 노인들을 올해 처음 활용한 바 있다.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부문이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시험감독관은 주로 공휴일에 근무하는 관계로 청년일자리와 충돌되지 않고, 정부예산투입이 없는 비예산일자리라는 장점까지 있다.”라며 “각 분야의 시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노인에게 특화된 직종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및 각 기관에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행 3년째를 맞아 시험문화에 빠르게 정착돼가고 있는 노인시험관리관제. 어르신에게는 안성맞춤 일자리를, 수험생에게는 정확하고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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