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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 수험생 “서울 가는 것부터 시험 시작”
번호 2392 등록일 2005-10-17 오전 9:31:19
내용
차표 구하기 쉽지 않고 고사장 찾기도 어려워

서울시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 수험생들은
막바지 정리와 함께 상경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각 지역 수험생들이 모인 수험카페들이 서울시 시험을 열흘 가량
앞둔 시점부터 서울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 간에 교통편 문제를
상의할 수 있는 게시판을 개설하면서 해당 수험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게시판을 통해서 수험생들은 대부분 KTX의 티켓을 공동구매할 사람을
구하거나 여분의 표를 구하기도 하며 미리 상경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숙소를
같이 사용할 사람을 찾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 거주하는 닉네임 ‘참깨 33’은 “16일 새벽 출발하는 KTX첫차표를 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부산에 거주하는 닉네임 ‘amicius''는 “부산국제영화제
안내 책자에 KTX20%할인권이 있다.”는 정보를 게시판에 올려 많은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방에 위치한 학원들도 수험생들의 상경열기에 발맞춰 일찌감치 교통편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에서 준비한 교통편의 경우 지역에 따라 2만원~4만원까지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학원의 수강여부와 무관하게 운행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수험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시험이 다가올수록 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지하철 노선 및 고사장 인근 역에서 고사장까지의 거리나 택시요금 등에 대한
정보교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방 수험생들에게는 고사장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것도 시험의 성패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 수험생들의 상경에 대해 한 수험전문가는 “사정이 허락한다면 하루 정도
일찍 가서 시험장 위치도 확인하고 여유있게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라며
“만약 당일 출발할 경우 입실제한 시간보다 적어도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가량
여유를 두고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자가 운전은 피로를 더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한 금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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