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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중 85.1%는 소방공무원을 더 늘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일반인(19세 이상 성인남녀) 1,049명과 전문가(대학 행정학과 교수·행정연구원) 200명, 38개 중앙부처 기획조정관실 공무원 200명 등 총 1,449명이다.
조사 결과 공무원 수가 적정 수준을 초과해 ‘많다’고 답한 비율은 29.9%로, 2013년의 26.7%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인의 경우 절반이 넘은 51.3%가 공무원 수가 많다고 답한 반면, 공무원 집단에선 14%만이 공무원 수가 많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수가 ‘적다’고 답한 비율은 59.5%를 차지해 3년 전인 53.5%보다도 6%포인트 증가했다. 전문가들 또한 가장 많은 48.5%가 공무원 수가 ‘적다’고 답했으며,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27%, ‘많다’는 24.5%를 차지했다.
이와 달리, 경찰과 소방공무원은 증원해야 한다는 데 모든 집단이 인식을 같이 했다. 경찰공무원 수를 ‘늘려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일반인 60.1%, 전문가 60.5%, 공무원 54%로 ‘적다’고 답한 비율(일반인 52.3%, 전문가 59.5%, 공무원 53.5%)보다 많았다.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은 경찰공무원에 비해 증원 여론이 우세했다. 소방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일반인 85.1%, 전문가 89.5%, 공무원 81.5%로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의 증원 여론이 공무원 집단의 증원 여론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검찰 분야의 공무원 수에 대해서는 일반인 53.3%, 전문가 58%, 공무원 60.5%가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감원해야 한다는 의견은 일반인 31.6%, 전문가 27.5%, 공무원 30.5%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무원 정원 및 조직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문가 31%, 공무원 38.5%, 일반인 12.4%에 그쳤다.
행정자치부의 2016행정자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공무원 정원은 총 102만1,347명이며 유형별로는 국가공무원이 62만5,835명, 지방공무원 37만245명, 지방자치단체 30만2,070명, 지방교육행정기관 6만8,17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래 기자 <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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