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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채용 줄어도 지원자 증가작년 대비 지원자 14.2% 늘어, 9급 행정일반 경쟁률 128.7대1 서울시 채용인원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을 향한 수험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2016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4만8,45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13만4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지난해보다 무려 14.2% 증가한 것이다. 채용규모가 작년 대비 26.1%나 감소했지만, 공무원을 향한 수험생들의 의지는 더욱 높아진 셈이다.선발인원은 줄고 출원인원은 늘어났기 때문에 전체 평균경쟁률은 지난해(56.9대1)보다 무려 54.5% 늘어난 87.9대1로 집계됐다. 이는 102.5대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는 7ㆍ9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이 높아졌다. 지난해 178.3대1을 기록했던 7급 행정일반의 경쟁률은 62.2% 증가한 289.2대1을 기록했고, 9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9급 행정일반은 전년 대비 30.5% 높아진 12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서울시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아직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남아있어 지금보다는 경쟁률이 낮아지겠지만, 전례를 살펴볼 때 취소 인원은 당초 출원인원의 0.5%도 되지 않는다(지난해의 경우 0.36%가 접수 취소). 2012년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은 기정사실이다.채용은 줄었고, 지원자는 늘어난 탓에 대부분의 직렬이 작년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히, 9급 시설관리직의 경우 지난해는 30.6대1의 경쟁률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8배나 높아진 24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규모가 65명에서 11명으로 감소한 탓이다.이 외에 9급 방호직도 63.9대1에서 207대1로 경쟁률이 급상승했으며,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되는 8급 간호직도 채용규모가 줄어 지난해보다 6배 높은 12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건축, 9급 토목, 9급 일반전기 등도 경쟁률 증가 폭이 컸다.반면, 9급 운전직은 응시요건이 까다로워져 지원자가 작년 5,583명에서 올해 1,242명으로 급감한 덕분에 경쟁률 역시 41.7대1에서 15.2대1로 낮아졌다.전체 직류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류는 28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사서직이며, 일반토목 저소득층 모집이 가장 낮은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경쟁률은 응시원서 접수 취소마감일인 4월 1일 이후 전해질 전망이며, 6월 25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장소는 6월 10일 공고 예정이다.신희진 기자<출처 :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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